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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감독을 소개합니다.

     

     

    베트남 축구 감독 부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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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가 지휘하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맡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년 계약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오랜 기간 박항서가 지휘해 축구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7년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이후 지난 5년 동안 2018년에 열린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으며 아세안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하며 대단한 성과를 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2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대표팀을 이끌었던 트루시에에게 지휘봉을 넘겼습니다. 이후 베트남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 결국 지난 2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신태용의 인도네시아에게 0-3으로 패하며 조 3위에 머물자 경질해 버렸습니다. 조별리그 2위까지만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어 이대로 끝나면 베트남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없습니다. 이에 김상식 감독에게 다음 대표팀을 맡길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김상식 감독

    김상식 감독은 1976년 12월생으로 올해 47세가 됩니다. 1999년 천안 일화 천마에 입단해 2001,2002 2년 연속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해 리그 1위를 하고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친정팀 성남을 상대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전북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주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드와 센터백을 맡았으며 국가대표에서도 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북에서 코치생활을 시작으로 이후 지휘를 맡아 부임 첫해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이후 2023시즌 중반 성적부진등으로 사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여 만에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